정읍시가 주민 소통과 화합하는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아파트공동체 사업’이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 공동체과에 따르면 공동주택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정책을 제안하고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는 데 신규사업과 2차, 3차 사업이다.
신규 사업 대상은 시기주공과 시기 현대, 신성 미소지움, 코아루 아파트로 보조금 375만원을 지원한다. 2차 사업 대상은 양우 내안애와 현대 1차 아파트로 보조금 300만원을 지원하고, 3차 사업대상은 대우 드림채, 대광 로제비앙 아파트로 보조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원하는 것으로 화단 조성과 아파트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주민화합을 위한 축제, 안전 활동 교육 등이다.
이와 관련 시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선정된 8개 아파트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공동체활성화센터에서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