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 이룡마을이 2019년 효(孝) 문화를 기반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자율개발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
사업 내용은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마을회관 리모델링(孝문화관 포함), 안전한 오룡길 정비, 오룡 화목 가족 구성, 오룡의 날 운영 등 마을 기초생활기반 및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등이다.
산서면 이룡마을은 잊혀져가는 효를 지켜가는 마을로 47년째 해마다 효 잔치, 새해 합동 세배 등 어른들을 공경하는 문화를 자체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룡마을 추진위원장 한병원 이장은 “설날 아침 차례를 지내고 동네를 돌면서 어른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는 풍습이 사라진지 오래되었지만 우리 이룡마을은 합동 세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그 덕분인지 어르신과 젊은이들 간 유대관계와 효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함께 어울려 사는 마을로 알려져 6년 동안 마을 인구가 40명이 늘어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