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메주 연초 홈쇼핑서 인기몰이

2월말까지 26억원 매출 기대

순창메주가 연초 홈쇼핑에서 매회 방송마다 매진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20여회에 걸쳐 홈쇼핑을 통해, 메주 52000세트 총 21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 콩 100%로 생산되는 순창메주는 국내 유명 홈쇼핑 3곳을 통해 6회 더 방송될 예정이며, 홈쇼핑 판매를 통해 총 57000세트, 26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올해도 메주세트는 지난해와 같은 3종 세트로, 순창콩 메주(750g) 4장, 6장, 8장과 전남 신안군 천일염, 순창 건고추, 참숯, 순창생수, 누름독까지 풀세트로 구성되어 간편하게 집에서 장을 담글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청정 지역 순창에서 수매한 순창 콩 100%를 사용하여 순창의 특화된 메주를 소비자들에 좀 더 많이 알리기 위해 홈쇼핑을 진행했다”면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계속해서 제품개발과 함께 판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