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본격적인 영농기에 앞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농업용수 확보 및 시설물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남원지사 관내 저수지, 올 현재 저수율이 69%로써 평년 수준을 밑돌고 있으며, 기상청은 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용수 공급대책 사전 검토 및 봄 가뭄 대비 선제적 용수공급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농업용수 부족 예상지역에 대한 용수확보 방안을 강구 중이다.
영농대비 관정 및 양수장비의 기능을 보전하고 시설 이용자의 편의와 시설의 안전도를 높여 가뭄 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정 및 양수장 56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
특히 남원지사 주 수원공인 동화댐 저수율이 현재 66.2%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저수시설, 관정, 양수장 등 용수공급시설에 대한 가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