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오는 6월까지 긴급지원 사업이 한시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례와 통합사례관리, 자살 고위험자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긴급 지원은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질병, 실직, 휴·폐업, 이혼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를 신속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오는 6월 말까지는 한시적으로 실직이나 휴·폐업 등 기존 위기사유 외에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자살고위험군(자살시도자·유가족) 중 관련부서에서 생계가 어렵다고 추천한 위기가구에 대해서도 지원범위를 확대 운영한다.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75% 이하로 일반재산 1억1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이며, 위기상황에 처한 경우 관할 읍·면사무소와 군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