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평생교육원이 재난구호 역량을 갖춘 자원봉사자 양성에 나섰다.
지난 22일 학교 교양관에서 열린 재해구호 자원봉사자 양성과정에는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80명이 참여했다. 재난구호 기초이론 학습과 위기관리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김윤태 우석대 평생교육원장은 “재난구호 이재민 발생 시 현장 지원에 필요한 기본적인 재해구호 역량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2020년까지 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소방방재학과와 간호학과 등이 참여해 호남권 자치단체 구호 담당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