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휴식기에 들어갔던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가 다음달부터 재개된다.
24일 전주시에 재가동되는 공영자전거 대여소는 전주한옥마을 치명자산 임시주차장, 전주향교 앞 천변, 르윈호텔 맞은편 간납대, 전주자연생태관 입구, 덕진공원,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인근 천변 등 모두 6개소다.
총 214대의 자전거가 대여소에 비치됐다.
1회 1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만 14세 이하 이용자의 경우 보호자와 동반할 때만 대여가 가능하다.
일몰 시간에 따라 하절기와 동절기에는 탄력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를 실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낡은 자전거 35대를 교체하고, 공영자전거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