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일(58) 씨가 한국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이하 진안군한농연)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22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 관련 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는 성태근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전라북도 회장, 관내 조합장 등 관내외 기관 및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 농업인의 사회참여 확대, 선진농업교육 및 소득향상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는 진안군한농연은 800명가량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남상일 신임 회장은 “농업 관련 문제를 사안별로 분석해 정책으로 반영해 달라고 관계 기관에 건의할 것”이라며 “위기의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농연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