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상직 이사장)은 25일 전주시 팔복동 ㈜올릭스(대표이사 안종욱) 회의실에서 이상직 이사장과 전북수출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CEO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중 무역전쟁, 미국 보호무역,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돌파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진공은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체계적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공은 올해 100여 개 혁신기업을 해외로 진출시키기 위해 시애틀과 중관춘, 뉴델리 등 글로벌 혁신거점에 ‘글로벌혁신성장센터’ 3곳을 신설한다.
기존 해외 14개국 22개 수출인큐베이터를 Co-working 개방형 공간인 공유오피스로 재편하고, ‘글로벌 PASS’ 발급을 통해 전 세계 수출BI를 수시로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도내 수출 중소벤처기업을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 세계를 직접 발로 뛰고 있다”며 “다음 달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티몰(Tmall)과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시장으로 도내 혁신제품 ‘소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