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구제역 AI 방역현장 방문

송하진 도지사가 김제 방역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방역태세 주문과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 지사는 이날 방역초소를 점검한 후 전주김제완주축협 가축시장을 찾았다.

전북도는 25일 전국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가축질병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됐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도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당초 2월말에서 3월말까지 1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태세 유지할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휴일과 설 연휴도 반납하고 방역에 힘을 쓰는 수의사와 방역관계자 모두 노고가 많다”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시라도 방심하면 언제든지 구제역과 AI가 발생할 수 있다“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