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도내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다.
양 기관은 도내 20∼30대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문화를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혁신가’를 모집,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는 지역의 자산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일자리창출로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과 크라우드펀딩, 맞춤형 컨설팅 등을 해준다.
문화기반 융합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로, 시군별 3∼5개팀 총 50명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도내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장·군수의 추천서를 받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063-220-8903)로 접수하면 된다.
김미정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시군의 특색있는 문화자산과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 비즈니스모델로 발굴하기 위해 청년혁신가 창업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