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낚싯배 안전위반 일제단속 실시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매년 낚싯배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구명조끼 미착용, 영업구역 위반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25일부터 3월 3일까지 7일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은 월 1~2회 부안군, 고창군 등 유관기관 합동 단속과 함께 낚시객이 많이 몰리는 공휴일과 주말에는 사고 발생률이 높은 낚싯배 밀집해역을 중심으로 파출소, 경비함정, 항공기를 동원해 육해공 입체적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질서 위반행위, 낚시객 초과 승선, 영업구역 위반, 위치발신 장치 미작동, 승객 신분 미확인 등 5대 안전 위반행위에 대해서 상시 단속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낚싯배 업자와 낚시승객 스스로가 해양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 안전수칙 등을 사전에 홍보하고 계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