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구도심 상권 밀집 지역인 새암길 상점가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40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국비와 시비 총 21억200만원을 투입해 구 한우촌회관(중앙2길 24) 일대 1173㎡ 부지에 주차장 4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설계 심사가 완료되는대로, 빠르면 내달 공사에 들어가 7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새암길 상점가는 의류 관련 특화거리로 100여개의 의류·잡화·푸드 등의 상점이 운영되고 있으나 인근에 주차장이 부족해 소비자와 상점 업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격일제 한쪽 주차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차가 빈번하고 교통 혼잡을 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