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2019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는 지난 25일 경찰서 4층 강당 진포마루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 위촉과 함께 아동안전지킴이 근무지침 및 아동범죄 등 상황별 대처요령과 함께 성희롱?성폭력 예방, 심폐소생술 등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에 퇴직 경찰관, 노인회 등 237명이 지원해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산경찰은 서류심사, 내·외부 선발심사위원회 면접과 체력검사 등을 통해 총 9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내달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아동안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관내 7개 지구대·파출소에서 아동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놀이터, 공원 주변 등에 배치, 아동안전 확보와 범죄예방 순찰 등 치안보조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상엽 경찰서장은 “선발된 모든 분들이 내 가족, 내 손자·손녀를 지킨다는 마음가짐과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