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안호영)은 오는 4월 3일 치러지는 전주라선거구(서신동) 시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로 4명이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주라선거구는 서선희(무소속) 의원이 지난해 말 공직선거법위반으로 낙마함에 따라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후보 마감결과 김영우(40) 전북도 배드민턴협의회 경기위원, 백은기(64) 도당 부위원장, 주정훈 전 전주을지역위원회 직능위원장, 최인호 주식회사 이소프트 대표이사가 접수했다.
민주당은 27∼28일 여론조사와 3월 1일 공천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후보를 공천할 계획이다.
4·3 재선거는 다음달 14∼15일 후보자등록이 이뤄지며, 21일부터 4월 2일까지 선거운동이 펼쳐진다. 사전투표는 다음달 29~30일, 본 투표는 4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