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의원 주도 연구단체 ‘불사조포럼’, 2018년 최우수 연구단체 선정

정동영 의원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이 주도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불평등 사회·경제조사 연구포럼’(이하 불사조포럼)이 2018년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됐다.

정 의원은“한국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온 불사조포럼이 2018년 재정·경제분야에서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불사조포럼은 지난해 정치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부동산 공시가격 정상화, 재벌 대기업 보호하는 과잉규제 철폐 등을 논의하는 9번의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총 10건의 제정안과 156건의 개정안을 발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 의원은 “20대 국회가 개원한 이후 불사조포럼은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정치적, 경제적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발한 정책 연구활동을 해왔다”며 “불사조포럼이 문재인 정부가 주저하는 정치개혁, 경제개혁, 부동산개혁을 주도해서 팍팍한 서민들의 삶에 희망을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는 지난해 1년 간 국회 사무처에 등록된 66개 국회의원 연구단체가 제출한 2018년 연구활동 결과보고서와 2019년 연구활동 계획서를 평가, 6개 최우수 단체와 18개 우수단체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