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겨레하나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겨레하나는 26일 논평을 내고 “8개월 만에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며 “어렵게 열린 회담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6월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관계 정상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전격 합의했다”며 “하지만 실무회담에서 난항을 겪으며 교착국면을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측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끝내고 오랜 적대관계를 청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제재와 압박을 거두고 서로 간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