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 Eagle Eye 진단팀 발대식

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은호)는 27일 정은호 본부장을 비롯한 안정적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주요 간부 및 도내 진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agle Eye 진단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진단 전문가들은 첨단 과학화 장비를 총 동원해 안정적 전력 공급의 장애가 되는 요소를 발견 즉시 조치하여 고객들에게 최상의 전력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한전 전북본부는 2010년 전사 최초 본부 합동 진단팀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Eagle Eye 진단팀에서는 사업소 진단 인원 부족 해결을 위해 최근 3년 전부터 인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소 순회 점검 시 진단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Eagle Eye 진단팀은 30여 명의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매주 수요일에 2개 팀이 10개 조로 나눠 10개월 간 본부 및 사업소의 모든 배전설비에 대해 초음파, 열화상 카메라, 광학 쌍안경 및 카메라 등 최첨단 과학화 장비를 동원 불량 기자재 적출 및 위해 개소 진단 등의 업무를 담당해 왔다.

정은호 본부장은 발대식에서 고장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선제적 대응 자세를 강조한 후 “우리 본부가 그동안 최첨단 진단 장비 사용에 대한 축적된 역량과 기술의 활용도를 극대화 시켜 일선 현장에 적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진단 요원들은 순시 지원에 적극 나서『무결점 전력공급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