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섭(53) CJ대한통운(주) 전북지사장이 군산컨테이너터미널(주)(GCT)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GCT는 27일 주주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신임 신 대표이사는 SK해운(주) 군산사업소 과장, CJ대한통운(주) 군산지사 관리지원팀장, CJ대한통운(주) 군산지사 운송항만부서장, CJ대한통운(주) 군산지사 영업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임실 출신인 신 대표는 원광고와 원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신 대표는 “23년여 동안 쌓은 해운항만 물류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산컨테이너터미널의 발전과 경영 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