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재)대한환경보건원·㈜페어트레이드가 최근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협약에 따라 지역내 어려운 아동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쿠키 2400여 박스(1억원 상당) 등의 후원품이 전달됐다.
(재)대한환경보건원은 다문화가정, 탈북자, 소외계층의 질병 예방교육 및 지원 등 지역주민의 환경성 질환의 재발 방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또한 ㈜페어트레이드 역시 국제공정무역 인증 3만여 제품을 통해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 및 관련 제품의 수입·수출, 제조·유통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성용 환경보건원 이사장과 홍준영 ㈜페어트레이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