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봄철 선로변 안전점검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권혁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도내 주요역과 선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4일에는 권혁진 본부장이 직접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참가해 해빙기 특별안점검검을 통해 선로변 화재발생 대비 안전점검을 벌였다.

또한 해빙기 지반침하로 인한 열차 서행이나 운행 지장이 없도록 장항선 복선전철화 공사와 전라선 삼례역 부근 후정과선교 공사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안전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아울러 농사철을 맞아 최근 논두렁 태우기로 인한 선로변 화재가 빈번해 각별한 주의와 점검을 당부했다.

권 본부장은 “선로변에서 논두렁 태우기 화재가 발생하면 열차 운행에 지장이 발생한다”며 “봄철 농사용으로 사용한 비닐이 철길 상부 전차선로에 걸리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므로 농사용으로 사용한 비닐은 반드시 수거해 폐기물 수거함에 버려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