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 4일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 26개 시공업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서 시는 올해 건설경기 전망과 함께 중앙정부 및 군산시의 SOC예산 투입계획을 전달하고, 관련 예산의 적극적인 반영을 약속했다. 또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 건설산업의 부진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건설업이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산업이라는 의식을 같이하고 지역 내 생산업체의 건설자재와 BUY군산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에는 종합건설업 67개, 전문건설업 381개, 건설자재생산 83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