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림축산식품사업 국비 예산 945억원 신청키로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사업과 관련해 총 945억원의 국비를 신청하며 ‘농업수도 완주’를 향한 잰걸음에 나선다.

5일 완주군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국비예산 신청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농정심의회)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어 총 57개 사업 945억원의 국비예산을 신청하기로 했다.

심의회는 이날 ‘2020년 농림축산사업 국비예산 신청’과 ‘2019년 농정분야 사업대상자 선정’, ‘농정심의회 분과 신설’ 등 안건을 심의,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중 농정분과 21개사업 167억원, 산림축산분야 11개사업 157억원, 건설분야 8개사업 378억원, 농업기술분야 17개사업 243억원 등 모두 57개 사업 945억 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결정했다.

또 지난 1월 28일자 완주군 조직개편에 따라 먹거리정책과가 신설됨에 따라 농정심의회 분과도 식품분과를 추가해 총 5개분과(농업축산분과, 식품분과, 산림분과, 건설분과, 농업기술분과)로 운영하기로 했다.

박성일 군수는 “농가소득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통해 풍요로운 농업농촌, 농업수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