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올해에도 미세먼지나 대기오염 걱정 없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보조금 지원을 이어간다. 올해엔 사회적공헌약자 7명, 일반대상자 15명 등 총 22명에게 전기자동차 구입에 보조금을 투입한다. 보조금은 초기 구매비용을 덜어주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된다. 지원규모는 대상 차종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대 1500만원부터 최저 670만원까지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진안군에 2년 전부터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법인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 구입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기차 판매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방법과 신청서류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시책에 맞춰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