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 지원 정책 본격화

소통공간 비빌 4호점 개소
취업과 복지 등 정보 제공, 온라인 플랫폼 구축

전주시가 지역 청년의 취업·창직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주시는 올해 △청년 소통공간 ‘비빌’ 4호점 개소 △온라인 플랫폼 구축 △면접정장 지원 △쉼표 프로젝트 △창업·창직 지원을 위한 오렌지팜 구축 등 청년 희망도시 사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소통공간 비빌을 추가 개소해 4곳으로 늘리고, 다양한 청년 관련 정책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하기로 했다.

온라인 플랫폼은 청년상상놀이터, 쉼표 프로젝트, 비빌 등 전주시의 청년 정책과 함께 취업·창업·문화·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중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 자신감 상실 등 지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 공유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