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지난 4일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청이 운영하는 ‘2019년 아동안전지킴이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은퇴한 전문인력을 치안보조 인력으로 활용하여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을 선도하기 위해 신설했다.

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약 4주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체력검사 등 신체능력 검증을 통과한 26명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하고 지난 4일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초등학교 등·하굣길과 통학로 등에 2인 1조로 배치되어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박정환 서장은 “국가의 미래인 아동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갖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