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문화체육공원에 국민체육센터 건립한다

문체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 선정

김제시 검산동 시민문화체육공원에 최신식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부가 추진한 ‘2019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20년이 넘은 수영장을 활용하였으나 재활 스포츠 증가와 수영 인구가 급증하는 등 체육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준배 시장은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고 정치권과의 공조 등을 통해 국민체육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들어서게 될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3800㎡ 규모로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헬스장, 다목적실 등의 시설이 포함되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