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구림면자율방재단(회장 전종철)은 지난 7일 구림면 경로당에 쌀 30포(20kg)와 라면 37박스(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림면방재단은 지난 2009년에 창단, 2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사전 예찰활동으로 구림면 대형재난 예방에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하천변 부유쓰레기 범람 방지를 위한 하천정비사업,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재난이 예상되는 위험가구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전종철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모은 정성이 구림면 어르신들을 위해 쓰여서 매우 보람있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재난·재해예방과 복구를 위해 더욱 앞장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