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블랙이글스, 올해 김제 지평선축제서 축하비행

올 김제 지평선축제 기간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비행을 펼친다.

김제시는 지평선 축제 기간 중 개천절인 10월 3일과 일요일인 6일 블랙이글스가 지평선 하늘을 수놓을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8대의 전투기 편대로 구성된 특수비행팀으로 지난 2012년 영국의 와딩턴 국제 에어쇼와 리아트 국제 에어쇼에서도 수상한 최고의 팀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김제 지평선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벽골제 일원에서 열린다.

박준배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블랙이글스 팀 비행을 유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 김제 지평선축제장에 오셔서 평생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