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도란도란 한글 사랑방 운영

김제시가 5개 면에서 한글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19 전라북도 성인 문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기초 한글교육 등 학습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문해 학습자들에게는 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해 읍·면 지역에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며 부량면, 성덕면, 백구면, 금구면, 금산면 등 5개 면에서 이루어진다.

시는 “이 사업은 기초학력 증진과 사회참여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은행·우체국 이용하기, 가족에게 문자 보내기, 편지쓰기 등에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