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3기 2030 정책기획단은 지난 8일 부안 모항해나루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발한 시정발전 견인 활약을 다짐했다.
2030 정책기획단은 선배공무원의 경험과 후배공무원의 진취적 사고를 통한 상호학습을 통해 신규 정책 및 사업을 발굴·제안해 익산시정을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아울러 선·후배 공무원 50명으로 꾸려진 제3기 정책기획단은 앞으로 1년간 도시인프라Ⅰ·Ⅱ, 관광Ⅰ·Ⅱ, 문화체육, 농업농촌 등 모두 6개 분과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창의적인 고품질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이들이 제안한 정책과 사업들은 분과별 회의 및 전체회의,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최종발표회를 갖게 되는데 지난 1·2기 정책기획단은 총 28건의 신규 정책과 사업을 발굴·제안한 바 있다.
한편,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1·2기에 비해 더 젊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성된 3기 정책기획단은 익산시가 중점 추진하는 청년정책과도 궤를 같이한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능력 있는 공무원,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공무원으로 우뚝 서 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