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누구나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도모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전주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닻을 올렸다.
전주시는 지난 8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2019년 마을 공동체사업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나서는 지역 72개 온두레·아파트공동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온두레 공동체 사업은 전주형 마을 공동체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5년차를 맞았다.
시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홍보 교육, 분과별 간담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네트워크 활동 지원, 페스티벌, 워크숍 등 공동체들이 모여 단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각 공동체가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