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1동(동장 민병준)이 주민들의 밤길 안전을 돕는 ‘우리 동네 달빛천사’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우리 동네 달빛천사’는 4인 1조로 4개 권역으로 나눠 여성·청소년 귀가 지원, 우범지역 범죄 예방 활동,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 확인, 공원·놀이터 등에 대한 위험발생 요인 사전점검 등 지역의 밤길 안전을 위한 다양한 순찰활동을 펼치게 된다.
3월부터 12월까지 주 1~2일, 하루 1시간 이상 활동하게 되며, 활동시간은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자원봉사종합보험(상해보험) 가입혜택을 받을 수 있다. 1회당 2500원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만 72세 이하의 영등1동 주민 중 지역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민병준 영등1동장은 “주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시작하는 우리 동네 달빛천사가 마을의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며 동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859-35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