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 취약지를 점검한다. 산사태취약지역 362개소와 추가로 포함되는 2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현장점검을 통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대비해 낙석, 붕괴, 균열 등 발생 우려가 있는 산사태취약지를 대상으로 하며, 군은 점검표에 따라 대상지 362개소를 전수 조사해 현행화 한다. 또,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한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 연락처를 확보하고, 대상지 내 사방댐 등의 시설과 배수로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최우식 산림녹지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내 지역의 산사태취약지역의 내실 있는 안전점검으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