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일 열린 제8기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제71차 정기회의에서 독자위원님들은 경제 낙후 등 전북지역의 고질적 문제를 다양하게 분석해달라고 주문하셨습니다. 이에 전북일보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도민과 함께 전북의 새로운 희망을 다지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뉴스를 꾸준히 보도하겠습니다.
△“다시 천년, 함께 미래로”
전북일보는 2019년 한해동안 지향할 슬로건으로‘다시 천년, 함께 미래로’를 선정했습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전북일보는 ‘전북의 길에서 찾는 희망과 미래’를 주제로 기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통수단으로서의 길, 방향을 제시해주는 길, 행위의 규범이 되는 길 등 ‘길’은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전북의 길을 통해 전북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기획 보도로 선보이겠습니다.
아울러 전북일보는 전주시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와 함께 ‘생활의 흔적, 역사가 되다’를 지난 1월 25일부터 격주 금요일 연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와 관련된 옛 기록물들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찾아 나가겠습니다.
또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기획보도 ‘전북 만세운동 뿌리를 찾아서’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2월 21일자부터 매주 목요일자 16면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전북일보는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위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이들과 함께하는 감동적인 현장의 이야기도 연중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입니다.(1월 2일자 12면, 2월 14일자 5면 등)
△지역 경제 발전 해법 모색
낙후 전북의 오명을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기 위해 전북일보는 지역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기사를 기획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새만금 국제공항과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이 포함된 것을 계기로 ‘예타 면제 전북 2개사업 과제’(2월 7·8·11일 각 2면)를 점검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가 타결되면서 전북의 경제와 일자리 붕괴를 막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 ‘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인가’(2월 12·13·14·15·18일 각 2면)를 연재했습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일조하는 지역상품권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고향사랑상품권 지역 선순환 꿈꾸다’(2월 12·13일 각 6면)는 주제를 기획해 보도했습니다.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에 정착해 화합하고 상생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한 기관장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장을 만나다‘ 2월 25일자부터 월요일자 16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 대상사에 선정
전북일보는 지난 1월 21일 2019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언론사에 포함됐습니다. 13년 연속 선정입니다. 전북일보는 기금을 지원받아 사회·문화시민기자를 운영하고 다양한 기획보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