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5시 27분께 군산 소룡항 포구에서 회색 승용차 전면부가 바다에 빠진 채로 발견됐다.
당시 길을 지나던 행인이 차량 뒷부분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1시간 20여분 만에 인양됐다.
바다에서 인양된 차량에는 운전자로 추정되는 곽모씨(65)가 발견됐지만 이미 숨져있었다.
해양경찰은 해당 차량은 인양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