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이 면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 등을 통해 주민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상관면은 18일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에 이경한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를 초청, 면지에 실을 만한 주요 내용에 대한 소통을 했다.
상관면과 주민들은 면지가 애향심을 높이고 후손에게 길이 물려줄 역사적 사업으로 추진, 완성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조사와 현지조사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여기현 상관면장은 “상관면의 역사와 문화, 예술, 인물, 행정 등 전반적 발자취 기록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관면은 지난해 8월 상관면지 편찬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역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