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자로 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의 임기가 마무리 된다.
고 사장의 3년동안 재직기간 중 전북개발공사는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자본금을 확충하는 한편, 공공기관으로서 청렴도 상승 등의 성과를 냈다.
실제 공사의 부채비율은 2015년 276%에서 지난해 112%로 감소했으며, 자본금은 같은 기간 1062억원에서 1342억원으로 늘어났다.
또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내부 청렴도 조사에서는 전국 47개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원활히 마무리해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에도 일조했다.
고 사장은 “3년임기동안 공사의 내실을 위해 저와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해 전북개발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