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적극 펼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달부터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오후 2시에 27개 읍·면·동이 일제히 ‘주민과 함께하는 읍·면·동장 공감 대화의 날’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강임준 시장 취임 이후 시작했던 시장과의 대화시간인 톡&톡을 대폭 확대해 일선의 읍면동장까지 나서 주민과 공감하는 대화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이는 그간 주민참여를 위한 시민소통 신규시책 추진과 시장과의 톡&톡 활성화를 통해 주민과 대화의 필요성이 강조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읍·면·동장 공감대화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인원과 주제에 상관없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읍·면·동장은 현장답변 후 추후 해당부서의 상세한 답변을 주민에게 전달하게 된다.
강임준 시장은 “읍·면·동장 공감 대화의 날을 통해 읍·면·동의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시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