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9일 용진읍 가족문화교육원 2층에서 ‘군민-중간지원조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소셜굿즈 T/F 사업단 발대식을 갖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치를 다짐했다. ‘완주 소셜굿즈 2025플랜’은 민선7기 핵심사업이며, 이날 발대식에는 완주군 내 분야별 사회적경제 참여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소셜굿즈 T/F 사업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부서별 협력, 행정-민간 조직간 협업 등 정책의 통합성을 이끌게 됐다.
또한, 네트워크 조직인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개별조직들을 연결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나아가 협업과 컨소시엄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도를 높이고 타 부문으로의 확장성을 꾀한다.
소셜굿즈 사업단은 지역먹거리(로컬푸드), 에너지, 돌봄 등 모두 12개 분야에 걸쳐 구성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소셜굿즈 사업단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모두가 잘사는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로 진일보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