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 한의약 갱년기 관리교실 운영

진안군보건소가 지난 20일 ‘2019년 제1기 한의약 갱년기 관리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대상은 40~60세 중년 여성이다.

오는 5월 8일까지 8주 동안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한의학 갱년기 교실은 여성의 올바른 건강지식 습득과 건강관리의 생활화를 목적으로 개설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한방 진료 및 탕약 쿠폰 발급 △진안고원길 걷기 △약선요리 실습 △요가교실 등 다양하다. 특히 △심신안정을 위한 명상 △도인안마 운동의 반복적 실습과 갱년기의 우울증 △불면증 △화병을 다스리기 위한 마음건강 교육 등은 우울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증상 개선을 진단하는 설문조사를 사전·사후 실시하고 갱년기 증후군 개선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한금남 팀장은 “앞으로도 갱년기를 극복하고 살맛나는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