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과 호원대(총장 강희성)는 최근 지역사회 협력 기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식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증진 및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세부내용으로는 △대학과 산업체간의 연계체제 확립 △지역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 △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호원대 교수 및 학생의 실무능력 증진을 위한 현장실습·연수지원 등이다.
이와함께 동군산병원은 호원대와 직장어린이집 위탁운영 계약을 맺었다.
동군산병원은 직원들의 자녀보육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여직원들의 경력단절 방지와 일·가정 양립을 위해 병원과 가까운 위치에 최신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을 조성 중에 있으며, 오는 5월 오픈 예정이다.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은 “호원대와 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