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조합장 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김제 금산농협 이민섭 “조합원을 가족처럼, 육묘장 신설 공약도 이행”

이민섭 현 조합장이 3선에 성공하며 김제 금산농협의 선장이 됐다.

평소 이 조합장이 강조한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경영이 표로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비도 있었다. 선거기간 지역 민심은 ‘3선은 힘들 것이다’라는 부정적인 여론이 따라다녔으나 특유의 친화성과 믿음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해 이 조합장은 “끝까지 믿고 지지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더 열심히 해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 조합장은 “모든 조합원과 고객들을 가족처럼 모시는 농협이 되도록 조합을 이끌어 갈 것을 약속하며 함께 고생한 후보들의 공약도 조합경영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부지가 확보되는 대로 육묘장을 만들어서 공약을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