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4시 26분께 고창읍 석정리 소재의 마트 인근에서 A씨(51·여)가 강풍에 날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결과 A씨는 아들 B씨(30)와 비닐하우스 고정 작업을 하던 중 강풍이 불어 고정 중인 비닐하우스와 함께 5m 정도 날아가 추락하며 공터에 있던 돌에 머리를 부딪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강풍에 의해 비닐하우스가 날아가면서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