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랑 기술봉사단, 장명동서 봉사활동

정읍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모임 ‘정읍사랑 기술봉사단’(단장 최홍규 건축과장)이 지난 23일 올해 첫 활동으로 장명동 신용호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읍사랑 기술봉사단을 비롯해 대한건축사협회 정읍시지회 회원들과 마을 주민 등 모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 진입로 주변 100m의 담장을 새롭게 색칠하고 소외계층 10세대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및 노후 전기시설도 점검·보수했다.

정읍사랑 기술봉사단은 오는 11월까지 소외계층 20여세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정읍사랑 기술봉사단은 현재 49명의 회원이 참여해 매월 첫째와 셋째주 토요일에 재능 기부를 실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