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군산서 ‘별별동행 2019’ 개막식 개최

군산 시작으로 광양·포항 등 순회 전시

OCI(대표 이우현)는 지난 22일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별별동행(別★同行) 2019’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의장, 김동수 상공회의소 회장, 채정룡 민주당 군산위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전시회는 OCI가 OCI 미술관(관장 이지현)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격년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술 순회전시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군산을 시작으로 광양, 포항 등 OCI의 주요 사업장이 있는 도시들을 순회하며 지역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OCI미술관의 대표적 신진작가 양성사업인 ‘OCI영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선발된 작가 9명과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9명이 창작한 총 35점의 작품들을 담았다.

이지현 OCI 미술관 관장은 “기업과 지역사회, 문화예술인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별별동행전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군산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풍요로운 문화향유의 시간을 갖게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OCI는 군산시와 협약을 맺고 러시아 국립 아이스 발레단 공연, 조수미 데뷔 30주년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군산시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