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오는 5월 전국소년(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산시내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 특별조사를 진행한다.
이에 3인 1조로 구성된 화재안전 특별조사반이 월명야구장 등 군산시내 경기장 8개소와 숙박시설 167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상태 점검할 예정이다.
대형 재난 발생 시 원활한 피난을 위해 비상구와 피난시설 등에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관계인에게 소방 안전교육을 병행해 초동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전국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선수 및 응원단 등 군산에 방문하는 모든 이들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