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배구클럽(회장 정재민) 실버부가 제21회 국회의장기 청양전국생활배구대회(이하 청양배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청양배구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청양군민체육관과 그 보조경기장 열렸으며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청양군배구협회 주관했다.
이 대회에서 진안배구클럽 시니어부는 쟁쟁한 우승후보들을 누르고 3위에 올랐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진안배구클럽 시니어부는 예선 2위의 성적으로 본선에 올라 우승까지 노렸지만 청주상록배구클럽에 아쉽게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정재민 진안배구클럽 회장은 “이날 대회는 진안배구클럽이 전국 정상 수준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함께한 임원 및 선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가한 진안배구클럽 임원 및 선수는 모두 16명으로 이들은 매주 두 차례 진안문예체육회관에 모여 2시간씩 배구 연습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진안에서 열리는 전국시니어배구대회 준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