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6일 청렴부안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15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청렴부안혁신위원회는 향후 2년간 청렴종합대책 수립,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 공사 및 용역 관리·감독 등의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등 부안군 청렴 향상을 위한 시책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에는 전병순 부안군 부군수가 임명됐다.
전병순 위원장은 “받아도 되고 받지 않아도 될 때 받는 것이 청렴을 손상시키고 주지 않아도 될 때 주는 것은 은혜를 손상시킨다”며 “청렴도 1등급 달성, 청렴문화 확산, 반부패·청렴정책 등 청렴한 부안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렴은 공직자 모두가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라며 “청렴부안혁신위원회의 책임이 막중하다.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