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가 북부권 지역 보건지소 활성화 방안으로 여산·낭산·망성 보건지소 직원 각 1명씩 팀을 꾸려 운영해 온 ‘여·낭·만 TF팀’이 어르신 건강증진 및 교통안전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익산경찰서장상을 수상했다.
여·낭·만 TF팀은 고령화 인구비율이 높은 여산·낭산·망성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어르신들의 여유와 낭만이 있는 삶을 위하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총 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8주차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TF팀은 해당 지역 모든 경로당을 순회하며 1대 1 맞춤형 방문간호사업 등 어르신 기초검진과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에 밝은 옷 입기 캠페인 등에 적극 발벗고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익산경찰서장으로 부터 교통안전홍보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북부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열심히 뛰어달라는 당부로 알고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